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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1-19 (화) 17:44
‘바이오헬스’는 新성장동력…“세계 7대 강국 진입한다”
‘바이오헬스’는 新성장동력…“세계 7대 강국 진입한다”

정진엽 장관, 2016년도 업무계획 대통령 보고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세계 7대 강국으로의 진입을 노린다. 또 올해 외국인환자를 40만명으로 늘리고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시범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18일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 한 2016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진엽 장관은 이날 보고를 통해 복지부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新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76만개(2015년, 71만개)와 부가가치 65조원(2015년, 60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미래 한국경제성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외국인환자 유치 촉진에 역량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환자 40만명 유치를 목표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환자 종합지원 창구 운영으로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며, 의료 통역 검정제도를 구축하는 등 시장을 투명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한국의료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지역별 수요를 분석해, 의료시스템·제약·의료IT 등 패키지 진출(중동)·중국, 중남미, 러시아에 적합한 맞춤형 특화전략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중남미, 중국 등에 원격의료 MOU 후속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원격 건강관리 등 진출 국가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ICT 융합을 기반으로 한 의료 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도서벽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원격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만성질환자, 농촌창조마을(10개소) 거주 노인 등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원격의료에 대한 국민체감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용어·서식 등 표준화·지역간 의료정보교류를 확대·실시해 중복검사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의료기기산업 또한 미래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펀드(1500억원) 투자,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임상시험센터 건립 등 기업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바이오의약품·혁신적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 신약 약가 우대, 공익목적의 임상시험 비용 건강보험 적용 등 의약품 개발을 지원한다.

더불어 줄기세포 등 신기술 개발에 R&D를 집중(복지부 397억원, 미래부 505억원 등)하고, 암·만성질환 등에 대한 맞춤치료 연구(관계부처 총 360억원 투자 예정)를 지원하며, 바이오뱅크 구축으로 연구기반을 강화, 의료기관 의뢰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질병예방 유전자 검사를 비의료기관에서도 직접 실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첨단·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R&D 지원(관계부처 총 1155억원 투자 예정)과 맞춤형 멘토링 강화,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과 가속화를 목표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바이오헬스산업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전략·주요 현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